김민아 전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무당 사주?…"말로 풀어야 한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는 "우리 어머니가 내 사주를 보고 오신 적이 있는데 엄청 인상 깊었던 말을 들었다"며 자신에 대한 퀴즈를 출제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는 정답에 대해 '평생 게으름을 피워도 거지는 안돼'라고 밝혔다. 김민아는 "내가 게으름을 피우겠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김민아는 "무너질 것 같을 때에도 '그래 나 어차피 거지는 안 된다는데 다시 해보자'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아는 사주, 타로, 관상, 손금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는 형님'에서 김민아는 "내 사주가 무당 사주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런 쪽에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고, 말로 풀지 않으면 뭐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원래 무당이랑 연예인 사주가 종이 한 장 차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맞다. 그래서 갖고 있는 끼를 마이크로 푼다고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출신의 방송인이다. 김민아는 프리랜서로 일하던 기상캐스터 퇴사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