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국적 오해의 이유…"아빠·엄마도 한국인"

22년 만에 엄마와의 동거 생활을 공개 중인 아유미가 국적 오해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지난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16년 만에 '해투4'에 출연한다"며 "그동안 일본에서 연기 활동을 하다가 이제 한국에서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슈가 해체 이후 일본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살도 많이 빠지고 얼굴도 조금 다듬었다"고 성형을 고백했다.

배우로서 연기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는 그는 한국을 버리고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루머에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아유미는 자신의 국적이 일본인이 아닌 재일교포 3세라며 "나는 사실 전주 이씨다"라고 한국 국적 임을 강조했다.

아유미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일제시대때 강제로 끌려와 일본에서 아유미 아버지를 낳았다.

이후 유학온 아유미 엄마와 결혼해서 아유미를 낳았다. 아유미의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이라는 것.

제일교포 3세인 아유미는 일본 국적과 한국 국적 중에 한국을 선택했다.

성형과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아유미는 나이 37세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2일 JTBC 토요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엄마와 동거 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