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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원순 핸드폰 분석 가족과 상의해야..급할건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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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북부지검에서 박 전 시장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라는 지휘를 받고도 이날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박 전 시장이 사망 당시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였다. 극단적 선택이 분명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선택에 이르게 된 이유와 경위는 파악해야 한다는 게 수사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분석을 위해 유족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등 절차를 거칠 계획인데, 삼우제를 지낸다고 하니 마치면 상의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변사 관련 디지털 포렌식은 유족에게 '일방 통보'만 하고도 착수할 수 있다. 이 점을 묻자 이 관계자는 "상의는 잘못된 표현이었다"고 정정하며 "아직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데, 그걸(포렌식 고지) 보내고 뭐고… 급할 것 없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더니 "(휴대전화에) 암호가 걸려 있어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개월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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