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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김지은 재판 미투가 아닌거 같네요 사랑과전쟁 드라마 본문

리빙

안희정 부인 김지은 재판 미투가 아닌거 같네요 사랑과전쟁 드라마

author.k 2018. 7. 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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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법정 폭로전’에 나섰다.


민씨는 지난해 8월 부부 동반 모임 차 보령시 죽도 상화원 리조트에 묵었을 때 벌어진 일을 털어놨다. 잠에 들어있던 그는 오전 4시쯤 김씨가 부부의 침실 안에 들어와 침대 발치 서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민주원 : 잠귀가 밝은 편이다. 나무 복도였는데 삐걱거리는 계단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다

      (김지은이) 문을 아주 살그머니 열더라. 발끝으로 걷는 소리가 났다

     : 당황해서 돌아누운 뒤 실눈을 뜨고 봤다.

       싱글 침대 2개였는데 (김씨가) 발치에 서서 내려다봤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는데 (김씨의) 상체가 기울어지더니 나를 내려다보는 듯했다. 왜 저럴까 싶었다


민주원 : 당시 상황이 3~4분 정도 지속됐다

       : 김지은은 어둠이 눈에 익기를 기다리는 듯했다

       :‘깨우러 왔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  그 순간




안희정 지사 : 지은아 왜 그래


민주원 : 그것도 불쾌했다

       : 새벽에 왔으면 (안희정이) 화가 나야 하는데 너무 부드럽게 물어봤다





김지은 : 아.... 어..... (후 급히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감)


민주원 : 나는 따라 가지 않고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오전 4시5분이었다.






민주원 : 김지은은 다음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일했다

       : 그날 저녁 행사가 다 끝나고 관사에 돌아올 때까지 아무 말이 없었다


민주원 : 내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자


안희정 지사 : (김지은에게) (사과) 안 했어?


민주원 : 김지은은 그다음 날 오전에야 사과했다


김지은 : ‘술을 깨려고 2층에 올라갔다가 제 방인 줄 알고 잘못 들어갔다’(며 사과했다)


민주원 :  내가 ‘조심하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안희정의 변호인 :  김지은이 안 전 지사를 이성적으로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느냐?


민주원 : 그 전부터 했다.

        : 침실에 들어온 날은 이분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남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안희정의 변호인 : 신형철 비서실장에게 침실 사건을 얘기한 적이 있느냐?

민주원 : 그렇다



민주원 : 지난해 7월 초 (위 사건보다 1달전) 관사 앞에서 김씨가 ‘지사님’이라고 부를 때 볼에 홍조 띤 애인 만나는 여인의 느낌이었다


판사 : 느낌을 자세히 말할 필요없다. 목격한 사항을 사실관계 위주로 말해달라

     : 감정적 평가는 자제해 달라. 변호인도 고려해 질문하라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된 공판에 안 전 지사는 참석했으나 김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전 재판에서


김씨 변호인단 : 안 전 지사 측 변호인단과 언론에 의한 2차 피해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

              : 재판부가 더 엄중히 소송 지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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