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오승환의 삼성 복귀 결정은 결국 본인 자존심 문제겠네요 본문
반응형
빡친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김동욱 대표는 19일 "오승환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팔꿈치 염증이 발견됐다. 하지만 이는 한국, 일본, 세인트루이스에 있을 당시에 검진 했을때도 발견이 된 것이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MLB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오승환이 1+1년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와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오승환이 텍사스의 마무리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대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는 듯 했다. 하지만 텍사스와 계약했다는 오피셜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미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는 시작했다. 의구심이 생기는 상황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미 현지에서 "오승환과 텍사스의 협상이 결렬됐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추가 보도가 나왔다. 오승환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빡친 김 대표는 "오승환의 팔에 큰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곳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오승환의 몸 상태에 관한 우려를 단번에 일축했다.
협상이 결렬된 부분에 있어서도 "메디컬테스트 결과의 해석은 구단마다 다르다. 하지만 텍사스는 계약을 철회하지 않고 계속 수정된 조건을 제시했다"고 사정을 밝혔다.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자, 텍사스 측에서 기존에 합의했던 계약 조건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수정해서 계약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것이 김 대표의 말이다. 결국 오승환 측은 "처음에 제시한 조건이 아니면 계약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협상은 없던 것이 됐다.
이미 빡친 오승환 측에서는 금액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안고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나이가 많고 팔꿈치에 큰 무리가 없는 염증 하나로 금액을 더 깎아버리니 자존심이 상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 대표는 메디컬 테스트로 인해 오승환이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다는 오해를 샀으니 텍사스에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지만, 텍사스는 오승환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면서 조용히 발을 뺀 상황이다.
이미 상황은 종료됐다. 오승환은 갈림길에 놓여있다. 메이저리그 잔류, 혹은 국내 복귀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개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썰 푸는 김 대표는 "오승환의 불펜 피칭을 보기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서 최우선은 국내 복귀보다 빅리그 잔류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이번 텍사스와의 메디컬테스트 결과로 인해 오승환의 팔꿈치는 이상이 있다는 것으로 광고가 되버렸다. 타 구단과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타 구단의 제안 역시 텍사스보다 훨씬 좋지 않다면 오승환도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 만약 오승환이 국내로 돌아올 경우, 그는 역대급 해외원정도박파문으로 인해 받은 KBO의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해결해야 공을 던질 수 있다.
또한 현재 오승환은 '임의탈퇴' 신분이기에 친정팀인 삼성이 그의 임의탈퇴를 해제해야 한국에서 뛸 수 있다.
반응형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선영 왕따 김보름 인터뷰 제갈성렬 배성재 코멘터리 풀버젼 (0) | 2018.02.20 |
|---|---|
| 김보름 문제의 인터뷰 피식 멘트 녹취록 (0) | 2018.02.19 |
| 윤성빈 스켈레톤 입문 풀스토리 (0) | 2018.02.15 |
| 고다이라 나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금메달 실패 ㅎㅎㅎ 네덜란드가 스케이트 잘 타는 이유 (0) | 2018.02.14 |
| 킴 부탱 인터뷰 "나는 레이스 상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0) | 2018.02.1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