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빠, 구독자 12만명 인기 유튜버…"처음부터 너무 웃겨"

개그맨 장동민 아빠 장광순씨가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장광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까이꺼'에 "고추 수확하고 점심으로 "시골쌈밥" 먹었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광순씨는 "오늘은 말여 저번에 영양제 줬던 고추가 빨갛게 익었슈 해 좋을때 따서 태양초로 말려야 빻아서 고춧가루로 김장한다"면서 구수한 말투로 능숙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지인과 고추따기에 나선 장광순씨는 "어차피 일할거 즐겁게 일해야 한다. 내가 다 생각해놓은게 있다.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장광순씨는 영상 소개란을 통해 "비가 많이 와서 망가진 고추도 많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확은 했네유 점심으로 쌈장 한가지에 상추와 깻잎, 고추등 을 싸서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꿀맛 이었슈"라며 듣지 않아도 저절로 음성지원되는듯한 친숙한 말투로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구수하면서도 친숙한 시골살이 일상에 네티즌들은 "처음부터넘~웃긴다", "왜 이렇게 맛나게 보이는지 몰겄네유", "장마에 피해는 없으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6개월정도 시청하고있는데 매일 매일 기다려집니다", "고추 따는 일이 힘이 드시나 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민 아빠 장광순씨는 현재 구독자 12.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