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통당 및 조중동에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통일부장관 내정해주길 원하는 눈치같더군요.

통일부 장관 손사래치는 與 인사들..'적임자 아냐' '독이 든 성배'

여권 중진 이인영·우상호·임종석 등 하마평
남북 관계 악화일로에 돌파구 막막한 상황
권한 적고 책임만..정치적 치명상 우려 커
'독이 든 성배' 넘어 '독이 든 독배'란 말까지
"모든 걸 던진다는 각오로 가도 쉽지 않아"
"부총리로 승격하고 더 많은 재량을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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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출신 통일부장관 내정하겠다는것은 지금 통일부 실무진 관료들 전면 물갈이하겠단 의지이죠.

지금 통일부 실무진에있는 인사들이 대거 이명박 시기때 채용된 인사들이라 이 사람들 아예 일안합니다. 매우 무능하고요. 아예 '어차피 문재인 정권 끝나간다. (미통당계로) 정권교체되면 다 백지화될텐데 굳이 북한과 무슨 대화가 필요하냐?'이런식의 분위기라는겁니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학자출신에 전형적인 학자풍이었던지라 그 조직을 못잡았다는것에 한계가 컸었습니다..

오죽하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보다못해 '통일부 공무원들(실무진) 일 아예안한다'고 일침까지 했겠습니까..

보다 험난합니다.

지금 미통당 및 조중동에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통일부장관 내정해주길 원하는 눈치같더군요. 마치 '후두려 패버리겠다'고 벼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