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선우선 씐난 예비 신랑 이수민, SNS 들어가보니 "내 이상형은…"

선우선(44)과 결혼하는 액션배우 겸 무술 감독 이수민(33)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우선 소속사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우선과 이수민이 오는 7월14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계기로 1년여 간 교제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다.

이수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우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내 이상형은 선우선”이라며 선우선이 웃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아울러 선우선과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그가 기르는 고양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현재 두 사람은 웨딩화보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가족 친지 및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신혼집은 이수민의 직장과 가까운 파주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우선은 “마음이 통하는 함께할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 믿는다”며 “그 믿음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오랫동안 식지 않을, 식지 않는 ‘우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더 값진 우리의 삶의 반평생을 시작한다”며 “그 시작과 함께 이 글을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행운의 신’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수민은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 스턴트맨의 하루를 공개했고, EBS TV ‘리얼체험 땀, 액션배우 이수민’편에도 출연했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트랩’ 등에서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강력반’,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SBS ‘동물농장’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묘 10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