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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리모델링 쌍끌이 시작된 용인시... "1군 건설사도 잇달아 관심"

berniek 2021. 3. 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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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최근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

-> 재건축사업 26개, 주거환경개선사업 4개 등 총 30개의 정비예정구역을 신설

-> 구(區)별로는 ▲수지구 12개 ▲기흥구 8개 ▲처인구 6개

- 재건축 연한을 충족하는대로 즉각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안전진단·조합설립 등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

-> 노후한 구 도심을 정비함으로써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노후 아파트가 집중돼있는 용인 수지구에서는 재건축과 함께 리모델링도 활발하게 추진

-> 용인에서 개발 시기가 가장 앞선 수지구에서 준공 후 20년 이상인 아파트는 약 2만가구

- 용적률에 여유가 있는 단지는 재건축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경향이 강하고, 이미 용적률 상한을 거의 채운 단지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 현재까지 수지구에서는 8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2개 단지는 지난달 조합 설립 인가 신청

-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단지들이 늘면서 1군 건설사들도 관심

-> 실제 시공사 선정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성이 뛰어나고 대상 단지 수도 많은 만큼 사전 미팅 등 영업 활동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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