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테넷' 예매 관객 상당수 재예매해야…CGV 무료 관람권 보상

lk_ch 2020. 8. 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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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을 예매한 관객 상당수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동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복합상영관 브랜드인 CJ CGV는 해당 관객 전원에게 즉각 환불 조치 및 취소된 수량만큼의 영화관람권을 추가로 ‘무료 지급’했으며, 아울러 8월20일 오후 ‘테넷’ 재예매 관련 상세 공지를 문자 메시지로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CGV의 한 관계자는 이날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 좌석 비중을 50% 이하로 전면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기존 예매 관객들에 대한 자동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이에 대한 일종의 보상 조치로 “취소 수량만큼의 일반(2D) 영화 초대권을 증정하고 예매 재개 시간 등 상세 고지 또한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했다”고 전했다.

‘테넷’의 전면적인 재예매는 CGV 기준 8월20일 저녁부터 가능할 전망. 영화는 8월26일 예정대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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