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이 차기 대선후보로 웃으면서 백종원 씨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uthor.k
2020. 6. 23. 18:58
반응형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선후보로 웃으면서 백종원 씨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진 통합당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금요일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의원들 간 점심 간담회가 있었다"며 "참석자들의 관심은 당연히 차기 대선으로 모아졌다. 아직 미래통합당에는 두드러지는 대선주자가 마땅하지 않다"고 지난 19일 간담회 상황을 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웃으면서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때요?”라고 했다.
이에 일부 참석자들은 “지난 총선 때 여당에선 서울 강남 지역에 공천을 준다고 제안했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인 위원장은 계속 웃으면서 “백종원 씨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분인 것 같더라. 싫어하는 사람이 없던데요”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같은 대화 내용을 전한 뒤 "저는 대선 2년 전 현재 시점의 대세론은 크게 의미가 없으며, 대선주자 등 유력 정치인은 인지도와 인기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혐오도가 적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씀 정도로 이해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