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인성에 대한 평판이 상당히 좋군요

보통 연습생들 받으면  끼 넘치고 동네에서 가장 잘 노는, 놀줄 아는 애들을 뽑기 때문에

효민처럼 일진 출신이거나 오진환처럼 학생들 삥 뜯고 갈취하던 친구나..

강인처럼 여러 문제를 일으키거나

장현승, 설리처럼  뜨기 전에는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공연하다

뜨고 나서는 이제 돈도 많겟다 즐기고 살겟다면서 연습, 안무 대충하는 케이스도 있기 마련이져.

근데 방탄 방송진 후기 보면

진이란 친구가 자기 무대때 바닥에 전구 빠진거 발견하고,  무대 끝나고 카메라 돌아갔을 때

다음 사람 올라오기 전에 제빨리 가서 전구 돌려서 끼웠다던지

정국이라는 멤버가 거의 탈진할 정도로 공연하고 다리 후들대면서 내려오는 와중에

벽에 붙은 장식 떨어지는거 발견하고 다시 붙이고 간 일화 등

인상적이었다는 해외 스텝 글이나

지금 월드스타 되었는데 깨어있는 거의 대부분을 연습으로 시간 보내고

아직도 욕심이 많다고 더 연습한다는 거나..

멤버들도 날티나거나 기가 센 멤버 한 명 쯤 있을 만한데

방송 스텝들 글보면

고자세로 하는거 하나 없이 그냥 말하면 그대로 해주는 맹순이 들이라 놀랐다고..

멤버들 사이도 굉장히 끈끈하다고 하더군요.

막내인 정국인가 개는 너무 어렸을 때 들어와서 그런지 형들이 무슨 애기 키우는 그런 느낌이던데

졸업식마다 멤버들 다 참가해서 자기가 키운 자식 마냥 감격해서 보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