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도 체격은 참 우월하네요

피지컬만 쩌는 집안이죠..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갑질’을 한 혐의로 1일 경찰에 출석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심으로 7000원짜리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한 조 전 전무는 오전 조사를 마친 후 오후 1시께 조사실 안에서 7000원짜리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전무에게 제공된 도시락은 외부 업체가 만든 것으로, 도시락 안에는 김치, 멸치볶음, 튀김 종류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전무는 오후 2시부터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이 진술 영상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조사 과정이 영상으로 녹화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 전 전무는 올해 3월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지고, 종이컵에 담긴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에게 뿌린 혐의를 비롯해 해당 사건 이후 광고대행사 업무에 차질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