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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분위기 추가 폭로…"무리뉴, 포체티노 레벨 아니다" 본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 신뢰를 잃고 있는 모양이다. 공격 전술에 의문을 품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전술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지난달에 보도한 바와 같이, 토트넘 선수들이 점점 더 무리뉴 감독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접근 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수준의 공격 전술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무리뉴 감독 훈련 세션에서 토트넘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경기 운영을 하지 않는다. 상대 팀이 무엇을 할지, 어떻게 막을 지에 대해 준비를 한다. 아스널과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상대 팀이 어떻게 할지 두려워했다. 스스로 플레이하는 법을 잊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에 대대적인 보강을 했다. 토트넘이 그토록 바랐던 우승컵을 목표로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을 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컵 대회와 병행할 수 있고 전술적인 활용 폭도 넓어졌다.
시즌 초반에는 인상적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부터 빡빡한 일정에도 프리미어리그 1위까지 찍었다. 해리 케인이 1.5선에 내려와 볼을 뿌리면,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패턴으로 승점을 쌓았다.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한가지 패턴 공격과 수비 전술이 간파됐다. 중위권 팀에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유럽대항전 순위와 멀어졌다. 가레스 베일이 올라오면서 반등하는 모양새였지만 유로파리그 16강 탈락 불명예를 안았다.
유리했기에 더 충격적이다. 토트넘은 홈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2-0으로 격파했다. 원정이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에 있어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토트넘 수비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K리그 출신 오르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합계 스코어 2-3으로 졌다.
충격적인 결과에 흉흉한 토트넘 선수단 분위기도 들리고 있다. 위고 요리스 폭로에 이어 무리뉴 감독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에 리그컵 우승까지 못한다면, 무리뉴 경질 압박은 더 거세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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