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7천만원 프로포즈→미래자녀 계획 경험까지

오래 사귄 남자친구 겸 가수 빈지노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스테파니 미초바가 건나블리와 엄마 안나를 통해 미래자녀계획을 경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스테파니 미초바가 건나블리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건나블리를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 줄을 선물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아이 네 명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라고 안나에게 말했다.

이어 "안나씨처럼 아기를 잘 키우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안나는 "내면에서 먼저 소리를 질러라. 하고 싶은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싶을 때는 일단 마음 속으로 그 말을 한 뒤 애들에게 그 말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1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며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등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 프러포즈할 때 머리 하얘지고 눈물 엄청 난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프로포즈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미초바의 모습을 공개했다. 빈지노가 준비한 프로포즈 반지는 티파니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70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