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백종원 질문에 '애호박'만 외쳐 폭소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블랙핑크 지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룰 재료는 바로 애호박이었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지수는 애호박 살리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김희철과 애호박 농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애호박을 재배 전 비닐에 씌워놓는 것을 봤다. 비닐을 씌우지 않은 꼬부랑 애호박은 맛이 같아도 상품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있었다. 이후 양세형과 유병재, 김희철과 지수가 애호박을 이용해 요리를 하기로 했다. 요리는 바로 애호박 라타투이와 애호박 로제 쏙파게티였다.

 

 

이후 백종원이 지수와 김희철, 양세형과 유병재의 요리를 맞춰야 했다. 앞서 백종원이 추리하기 전 김희철은 지수에게 "모든 질문에 무조건 애호박이라고 답하라”고 말했다. 애호박 로제 쏙파게티를 본 백종원은 "호박 가운데가 구멍이 날 정도로 오버쿡 된 거다"라고 추리했다.

이에 지수는 백종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애호박"이란 대답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희철이 형이 양식을 선택한 게 의외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로제 쏙파스타를 지수와 김희철이 했다고 생각했고 유병재와 양세형이 애호박 라타투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