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어도 예쁜 아이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을 몸소 입증했다.

아이유는 9월 24일 SNS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한 명품 브랜드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의상과 머리 스타일, 메이크업을 맞춤옷처럼 소화했다.

 

 

2008년 첫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드 파운드)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올해 9월 18일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아이유는 12주년을 기념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측에 5,000만 원,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5,000만 원을 각각 전달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 '아이유'와 팬 '유애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금을 쾌척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날 때 더 아름다운 제비꽃 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난다.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다. 유애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