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큐레이션
"이 악물고 버텼다"…빅마마 이영현, 33kg 다이어트 한 진짜 이유 본문
이영현은 10일 오후 5시 MC 서경석과 함께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진행했다.
이날 이영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현은 "3년 만에 인사드리는 가수 이영현"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영현은 "3년 만에 인사드리게 된 이유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육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콘서트 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도 없고 웃음 날일도 없다. 그 와중에 제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노래로 여러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자리를 한번 마련해보고 싶어서 같이 준비를 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현은 히트곡인 '체념'을 비롯해 '사랑 참 밉다',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95kg에서 33kg를 감량해 몸무게 62kg가 된 이영현은 "오늘까지 정확히 33kg 감량했다. 마음 독하게 먹고 열심히 했다. 연예인분들 나와서 '누워서 편하게 살 뺐어요' 하는데 저는 되게 힘들었다"며 "세상에 먹을 것도 너무 많고 육아하는 엄마들끼리 소모임도 있고. 그러면 정보 공유도 해야 되는데 사회적인 교류를 차단한 상태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힘들었다. 그런데 그 외에는 오히려 좋았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서는 "큰일이 있었다. 임신성 당뇨가 와서 축복받은 10개월의 기간을 정말 이 악물고 버텼다"며 "집에 계단에 있는데 당이 안 떨어질 때는 아령 5kg짜리 들고 계단 스쿼트를 하면서까지 버텼다. 그러고 계단 50번을 왔다 갔다 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족계획이 엄마, 아빠 포함 네 명이다. 원래는 다섯 명인데 합의된 게 네 명이다. 그랬는데 둘째 딸은 자신이 없는 거다. 당뇨를 또 겪기 싫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목표 몸무게에 대해 "아직 3kg가 남아있다. 목표는 36kg 감량이다.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까 5자는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인데 확실히 감량하면 할수록 안 빠진다. 운동도 병행하고 정말 열심히 해서 체지방이 별로 없다고 한다"고 알렸다.
끝으로 이영현은 "오래 기다리셨고 오랜만에 인사드렸고 달라진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5~6개월 동안의 시간이 지나가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들이 물거품 되지 않게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거고 요요 오지 않게 유지어터의 길을 잘 해서 여러분들께 최상의 컨디션으로서만 무대에 서고 싶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으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영현은 2013년 남편과 결혼한 뒤 2018년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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