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자살 관련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에서 입막음 하려고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듯

종합병원 간호사 노동조건 너무나 열악하고 비인간적입니다.

신규 간호사는 물 한잔 제대로 못 마시고 온갖 내리 갈굼을 다 들어야 하는데, 이게 남자들 군대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군대는 오히려 선진병영이라 해서 요새 그런 짓 하면 끌려가서 영창가더군요

병원 내부에서도 여러 비인간적인 노동조건과 조직문화들을 방치하는 경향이 매우 짙습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에서 입막음 하려고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듯 하며, 언론사들에서도 취재하길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재단이 광고주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아무리봐도 종합병원 간호사 노동조건은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순번제니 뭐 이런건 말 안해도 당연히 있는거고, 3교대 근무가 일상인데 그에 대한 보상이나 직업 건강 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괄임금제로 교묘하게 비껴나가는 등)

이대로 두면 또 묻히겠지요. 병원 홍보팀에선 성공이라고 쾌재를 부를겁니다. 그렇게 또 유야무야 넘어가겠지요.

이건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넘을 수 없는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1413?navigation=best-petitions

여기 국민청원에라도 보시는 분들 참여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오랜 시간 걸리지 않습니다만, 할 수 있는게 이것뿐인듯 합니다.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꿀수도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