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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외도로 공황장애" 임미숙, 휴대폰 비밀번호에 의심 폭발 본문
임미숙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김학래에 또 한번 의심이 터졌다.
8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15회에서는 개그계 2호 커플이자 결혼 31년 차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격했다.
이날 임미숙은 스튜디오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미숙은 등장과 동시에 최양락의 멱살을 잡아채곤 "김학래 결혼하면 골프만 치고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힌다고 해서 결혼했는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팽현숙은 "내가 범인이야. 내가 둘이 사귄다고 기자에 제보해서"라고 이실직고, 역시 주먹을 불렀다. 김학래는 "이런 사람하고 30년 살아왔다"고 말을 보탰다가 세 번째 피해자가 됐다. 이를 지켜본 강재준은 "오늘 UFC냐"고 평했다.

이후 최양락은 자신이 임미숙, 김학래를 다리놔준 과거 일화를 전했다. 당시 개그맨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았던 임미숙. 이런 임미숙이 '김학래 어떠냐'고 상담을 하자 "진실되고 훗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 것"이라며 그당시 레파토리 그대로 칭찬을 해줬다는 것. 이에 임미숙은 "이 손 보라"며 물 묻히고 산 손을 들이밀고 "최양락을 죽여야 한다"며 다시 멱살을 잡았다. 박미선은 이런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가장 기대되는 1호 유망주"라고 칭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러브 하우스도 공개됐다. 모던과 앤티크풍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거실과 깔끔한 거실, 고급 호텔 느낌의 널찍한 안방, 향수와 상패로 인테리어 돼 있는 역사가 담긴 방까지. 스튜디오의 부부들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집 인테리어에 탄성을 내뱉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31년 차 부부답게 각방 사용중이었다. 그리고 이날 김학래는 열심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단 침구부터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한 김학래는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은 뒤 신문을 보며 샐러드도 먹었다.
뒤늦게 일어난 임미숙은 이런 김학래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임미숙은 김학래가 매일 아침을 똑같이 시작하는 게 참 대단하다며 "뭐든지 성실하다. 바람피는 것도 성실하고, 도박도 성실하고, 성실의 왕자다. 그건 내가 참 고맙다"고 말했다. 임미숙의 고단수 비꼬기에 김학래는 "괜히 신문 봤다가. 신문 끊어버리든가 해야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제법 독한 토크에 깜작 놀란 스튜디오의 김지혜는 "되게 센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먼 옛날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학래는 "고쳐진 게 많다. 세상을 오래 살다보니, 어느날 아내가 나한테 와서 참 고생 많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김학래에 의하면 회개한 지 12년 차였다.
하지만 팽현숙은 "대한민국에 다 알려져서 누가 이 오빠랑 바람을 피겠냐"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임미숙은 "아직도 인기가 많다. 75세 누나들이 이뻐한다"며 자신의 남편을 감쌌다.
이날 부부는 함께 중식당 일에 나섰다. 임미숙은 가게 곳곳을 오가며 손님을 챙겼지만 김학래는 카운터에서 벗어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를 봤다. 이어 김학래는 손님이 제법 빠지자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끌고 PT를 받으러 떠났다. 김학래는 자기애 하나만큼은 끝내줬다.
부부는 귀가 후 입씨름도 보여줬다. 이날 가게에 휴대폰을 두고 온 임미숙. 이에 임미숙은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보고자 김학래의 휴대폰을 빌리려 했다. 하지만 김학래는 끝끝내 자신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이에 임미숙의 트라우마가 터졌다. 임미숙은 얼마 전에도 김학래 휴대폰에 온 '오빠, 나 명품 하나 사줘' 메시지를 봤다며 과거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임미숙은 "뭐든지 비밀 없이 한다 각서까지 써놓고 왜 공유를 안 하냐"며 원망을 털어놨다. 이어 임미숙은 김학래가 그동안 썼던 각서 뭉텅이를 가져와 보여줬다.
임미숙은 그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공황장애라고 털어놨다. 김학래와 결혼 후 1년 뒤 생겼다고. 임미숙은 "그땐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었다. 10년간 말도 못하고 교회가서 매일 울었다. 공포가 오는데 살 수가 없겠더라. 10년 뒤 사람들이 임미숙 얼굴이 이상하지 않냐고 안됐다고. 그때 '사실 나 공황장애야'했더니 김학래 씨가 '공항에 못 가는 장애야?' 이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제가 이렇게 명랑소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건 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결국 임미숙은 눈물을 터트렸다. 임미숙의 평생 한은 공황장애 탓에 아들과 해외여행 한번, 쇼핑 한번 가지 못한 것이었다. 임미숙은 프라이버시를 주장하는 김학래에 "프라이버시 때문에 아픔이 된다면 부부지간 알려줘야 하지 않냐"며 "자기는 말을 못알아 먹는다. 나는 가슴이 찢어져서 그런다"고 토로했다.
이날 부부의 분쟁은 아들이 오며 끝났다. 아들은 김학래와 임미숙의 입장을 각각 듣고 둘 사이를 오가며 마음을 달랬다. 아들은 김학래에 공감능력을 좀 더 키우라고 조언했고 임미숙에겐 "아빠를 좀 이해해 줬음 좋겠다. 10살이나 많잖냐"고 말했다. 결국 이런 아들에 위안을 받은 임미숙은 김학래에게 먼저 사과했다.
이후 스튜디오의 임미숙은 자신이 '1호가 될 순 없어'를 출연하게 된 이유가 "제 이름을 잊어버려 헷갈려 부르더라. 저라는 이름이 없어진 거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 평소 명량하고 재밌으니 엄마 하고 싶은 거 다하고 훨훨 날라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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