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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산주 빅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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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산주 빅텍

berniek 2020. 8.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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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산주 빅텍 역시 실적에 비해 주가가 크게 뛰면서 과열 논란의 중심에 있다.

빅텍은 지난 6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도발에 나서자 장중(6월19일) 사상 최고가인 1만4천850원까지 뛰었다가 1만1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는 7천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월16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북한은 같은달 9일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이래 남북연락채널을 차단하는 등 대남 공세를 이어온 것이 빅텍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다하게 올라 거품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빅텍은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 7억1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영업이익 10억원보다 34.8% 감소했다.

매출액은 작년과 비슷한 21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의 경우 7억4천만원에서 17.81% 줄어든 6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방산 테마주' 반사이익은 커녕 되레 손익 감소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관련 업계에선 빅텍이 북한 관련 이슈 등으로 주가가 급등락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방부의 예산이라고 강조한다. 방산업체인 만큼 국방예산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실적 뒷받침 없이 막연한 기대감에 뜨는 테마주의 경우 일시적 상승 이후 제자리를 찾게 마련이라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테마주에 묶여 급등하는 종목을 추격매수하기보단 펀더멘털에 충실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면서 "통상 테마주들은 실적 개선이나 실제 매출 발생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르는 경우가 있기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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