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단순한 자살 사건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

시장님과 관련하여 나온 사실관계에서 얘기해봅니다.

시장님이 돌아가셨고 미투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것
두 가지가 이제까지 나온 사실로 보입니다.

1.
피의자가 사망하면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됩니다.
고소장에 함께 제출된 증거들을 외부로 반출 시킬 수 없습니다.
아마 기자들은 이부분에 집중해서
'명백한 증거가 있고 그 내용이 여권에 대한 지지율과
본인의 정치인생에 매우 치명적이여서
죽음으로 증거를 덮었다'
즉 고소권자가 고소를 미리 시장님에게 알렸고
시장님이 증거를 덮었다.
확인되지 않은 증거를 확실한 미투의 증거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저 둘이 불륜이었고 서로가 수용한 사랑의 행위로
해석될 내용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2. 시장님이 목,금 이틀을 연차냈다 하는데
미투 당사자가 오늘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
왜 연락을 할까요?
'너 좃 됐어.'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권력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시 변호사 자문을
받을텐데 어떤 변호사도 미리 말하도록 하는
변호사는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히려 고소장이 접수될 때까지 함구하라고
신신당부 할 것입니다.
다만 딜을 하는 경우는 다르겠지요.

3. 시장님 사망이 확인되기 전에
조선 등 신문 등에서 사망했다라는 기사를 그렇게
쉽게 써줄만큼 확실한 소스로 인정받는 사람 혹은 집단은
무엇일까요?
부고기사를 확신없이 써내려간 경우 명예훼손 정도가
아니라 언론사의 신뢰도에 치명적이라서
확실한 소스가 아니면 기사를 내지 않을 것이라 생각드네요.

단순한 자살 사건으로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