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스마트 큐레이션

"상상도 못한 전설의 귀환..." 은퇴 번복하고 현역 복귀하는 '아르옌 로벤'의 영화같은 행선지 본문

스포츠

"상상도 못한 전설의 귀환..." 은퇴 번복하고 현역 복귀하는 '아르옌 로벤'의 영화같은 행선지

ak003 2020. 6. 28. 04:22
반응형

2010년대 최고의 윙어를 꼽으라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노안의 암살자' 아르옌 로벤.

 

 

국가대표와 클럽에서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네덜란드 국대로는 FIFA 월드컵 준우승 및 3위라는 성적을 이끌었다.

 

 특히 2012-13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록한 트레블은 로벤 축구 인생의 정점이기도 했다.

네덜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진 선수.

현역 시절 로벤은 위대했다.

 

 

그렇게 대단했던 로벤도 끝내 은퇴를 피할 수는 없었다.

2018-19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로벤의 현역 복귀설도 돌았다.

심지어 페리시치가 로벤의 분신으로 영입된 거라는 괴소문도 돌았다.

 

 

 

 

뭐 이쯤이면 합리적 의심이긴 하다.

아무튼 로벤은 선수 복귀설과 관계없이 지도자 생활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들이 뛰는 독일 6부리그 TSV 그륀발트 U-8 팀을 지도하며 감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런 로벤이 놀랍게도 최근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행선지는 자신의 커리어 첫 시작을 알렸던 네덜란드 FC 흐로닝언.

 

석현준, 수아레즈, 반 다이크 등이 네덜란드에서 몸담았던 클럽이기도 하다.

최근 몇 주 간 흐로닝언 훈련에 참가하며 몸상태를 체크했다.

그런 뒤 은퇴를 선언한지 1년 만에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선택했다.

 

 

로벤의 현역 복귀 배경엔 작금의 코로나 사태가 있다.

코로나로 어려워진 자신의 커리어 첫 클럽에게 도움을 주고자 복귀를 결정한 것.

등번호는 무려 10번을 배정받았다.

 

여러모로 로맨스가 살아 숨쉬는 로벤의 복귀.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던 로벤의 시작.

 

그리고 그가 다시 돌아왔다.

옛 얼굴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채.

이른바 전설의 귀환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