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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논란 터지고 구독자 떡락한 워크맨 근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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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을 만든 지 1년도 안 돼 ‘400만’ 구독자를 넘기며 승승장구하던 ‘워크맨’의 구독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워크맨’ 채널의 구독자 수는 38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워크맨’은 지난 3월 12일 유튜브 채널 개설 8개월 만에 400만 구독자를 넘기며 자화자찬한 바 있다.
그러나 ‘워크맨’ 채널이 바로 ‘일베 논란’에 휘말려 수십만 명의 구독자가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는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며 직접 사과 영상을 올렸으나, 이미 실망한 구독자들은 3달이 넘게 지났음에도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씁쓸하게도 ‘워크맨’ 채널의 위기가 오롯이 ‘일베 논란’ 때문만은 아니라는 반응도 심심치 않다.
‘워크맨’ 채널은 방송 초반 ‘선을 넘는’ 장성규의 자극적인 개그와 ‘병맛 자막’으로 인기몰이를 했으나, 구독자들은 이 역시 익숙해졌다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워크맨’ 채널 관계자들도 이를 인지한 듯 김민아를 투입하는 등 포맷 변화를 시도 중이다.
최근 ‘워크맨’ 제작진은 일반인에게 “‘워크맨’에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 거 같냐”라고 물어보는 영상도 찍어 올리며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유튜브 역사를 새로 쓴 ‘워크맨’ 채널이 기세를 다시 잡고, 화제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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