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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가족 3명 확진..학원강사 딸, 근무지 함구 논란... 친언니 신천지 본문
울산시는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에 거주하는 56세 주부(21번째 확진자)의 58세 남편(22번째 확진자)과 30세 딸(23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1번 확진자가 지난해 폐암 수술을 받았던 전력이 있어 건강 상태를 유의 깊게 확인하고 있으며, 남편과 딸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21번 확진자는 대구신천지 교인인 친언니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편은 현대건설기계에 근무 중이며, 남구에 거주하는 딸은 학원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근무하는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은 이날 전면 폐쇄돼 방역작업이 이뤄졌고, 임직원 1천여명이 하루 동안 재택근무를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애초 남편이 일하고 있는 2공장은 5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당국과 논의를 거쳐 모든 공장을 5일부터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이 가족의 이동 동선도 공개됐다
21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북구 울산시티병원과 자택, 북구보건소 등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인 22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회사와 자택, 북구보건소 등을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딸인 23번 확진자는 복잡한 이동 동선을 보이고 있는데다 자신이 근무했던 학원명을 아직 밝히고 있지 않아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삼산동 굿모닝이비인후과와 울산시티병원, 자택, 롯데마트 울산점, 북구 매곡동의 지인집 등 상당히 많은 곳을 거쳐갔다.
더구나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학원의 피해를 우려해 울산시 조사에도 학원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23번 확진자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경찰력을 동원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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