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시인이 허위로 성추행당했다고 했던 여성 신원을 공개했네요.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셨다고 하는데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사실적시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게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무고죄가 의외로 그 처벌이 약한 점. 그리고 누명을 쓴 피해자가 정작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박진성 시인이 이렇게 한 것에 대해서, 그 용기를 낸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성추행 및 성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여성분들이 많은 것도 있지만,

그 일면에는 허위 성추행 및 허위 성폭행으로 인해 가정과 직장을 잃는 피해자들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기로 중고나라에서 피해를 끼쳤을 때 그 사기꾼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처럼

이렇게 가해자의 신원도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witter.com/poetone78/status/1111511645132488704

피해자의 신원은 주민등록증까지 해서 공개하셨네요.

변호사 말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문제 없을 거라고 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