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혜나가 예서 서울대 의대 떨어뜨리려고 한 이유

‘SKY 캐슬’의 혜나는 왜 예서의 서울의대 입학을 원하지 않았을까?

지난 1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혜나의 추락사를 둘러싼 비밀들이 조금씩 밝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영과 혜나의 숨겨뒀던 갈등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이날 혜나는 원하는 게 무엇이냐는 김주영의 질문에 “강예서 서울대 의대 떨어뜨려 주세요. 난 내 실력으로 갈거니까, 예서만 떨어뜨리면 된다”고 말했다.

김혜나는 왜 서울대 의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걸까?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강준상의 집안이 ‘3대째 의사 가문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게 혜나가 서울대 의대에 욕심을 낸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혜나가 서울대 의대생이 되어 할머니 윤여사에게 강준상의 친딸임을 밝힐 속셈이었다고 추측했다.

만약 예서가 서울대 의대에 떨어지면 의대생이 된 혜나가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

누리꾼의 주장에 따르면 김주영을 찾아가 예서를 떨어뜨려달라고 말한 혜나의 행동도 설명이 된다. 3대째 의사 가문 만들기에 혈안이 된 집안 분위기를 보면 충분히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