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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떴다!" 만약 남은 5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아스날'에서 경질될 '아르테타 감독'
author.k
2021. 8.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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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웃을 수 없는 아스날 팬들의 최근 모습.
놀리기마저 미안할 정도다.
당연히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경질 여론 역시 빗발치고 있다.
배팅 업체에선 일제히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 1순위로 예상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던 아르테타 감독.
경기 후 인터뷰장에서 팬들을 언급했다.
"난 분명히 팬들에게 감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팬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미 수차례 시련을 거듭하며 단단해진 아스날 팬들의 의지.
하지만 이 응원이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건 아니었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은 퇴근길에서 팬들의 아우성을 듣게 됐다.
"어이, 미켈! 이제 충분한가? 제발 클럽을 떠나라고!"
"미켈, 제발 너를 위해서라도 떠나는 게 좋겠어!"
놀랍게도 올 시즌 유럽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아스날.
벤 화이트, 외데고르, 램스데일 등 영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당연히 보드진 입장에서도 성적을 내는 게 시급하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신뢰 의사를 밝혔지만 기회는 많지 않다.
실제로 맷 로 기자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어진 경기 수는 단 5경기.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맨시티(A)-노리치 시티(H)-번리(A)-토트넘(H)-브라이튼(A)
만약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할 경우 콘테 감독이 유력 후임자로 떠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에겐 그야말로 운명의 5경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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