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백종원이랑 위치가 바뀌었다는 제주 연돈 사장 근황
hkjangkr
2021. 6.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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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제주 연돈 사장님이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목소리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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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부천 카센터 골목의 반반가스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아무리 시도를 해봐도 계속해서 돈가스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원인을 찾지 못해 백종원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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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백종원도 “사실 나도 돈가스 전문가가 잘 아니라 모른다”고 어려워했다.
고민하던 백종원은 문득 제주 연돈 사장님을 떠올렸고, 곧바로 전화를 걸어 축축해지는 원인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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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사장님은 문제를 바로 이해하고 반반가스집이 사용하는 튀김기 브랜드가 무엇인지 물으며 “(W사는) 162~164도로 맞춰야 한다”고 조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너무 고온으로 튀기면 육즙이 안에 갇혀 있다가 식으면서 빠져나와 튀김옷이 젖을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크는 수분이나 육즙 잡으려고 겉을 바짝 익히지 않나. 그 원리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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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응서씨는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백종원에게 “최근에 저희 직원 두 명이 또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종원은 “좀 살살 하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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