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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독일 전 총리의 놀라운 새 애인과 화려한 전적
author.k
2017. 9. 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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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지명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 독일 전 총리가 한국인 여성과 소름 주의 풋풋한 연인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썰 푸는 독일의 Bild는 9월21일 레전드 슈뢰더 전 총리가 한국 여성인 김소연(48)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생애 다섯 번째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썰 푸는 Bild는 '한국에서 온 슈뢰더 전 총리의 연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약 2년 전 열린 한 국제경영자회의에서 김 대표를 처음 만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개소리야
주옥같은 슈뢰더 전 총리가 새 연인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은 네 번째 반려자로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언론인 출신 작가인 도리스 슈뢰더-쾹프(Doris Schröder-Köpf)가 페이스북에도 밝혔다. 슈뢰더-쾹프는 전직 Bild 기자다.
"친애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최근 보도와 쏟아지는 문의와 관련해 제가 직접 여러분 모두에게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우리의 최종적인 결별은 한 가지 이유 때문은 아니겠지만, 2016년 초 이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김 대표였다.
김 대표가 개인적인 상황을 정리하는대로 우리 가족은 각자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알려진 모습 그대로다.
나는 한국에 있는 김 대표의 딸을 포함한 아이들이 받을 영향을 고려해 가족의 결별이 조용히 이뤄지길 바란다. 언론이 충분한 고려를 해줬으면 한다." 먼개소리야
-도리스 슈뢰더-쾹프 페이스북(2017.9.20.)
김 대표는 최근 방한한 슈뢰더 전 총리의 한국 일정에서도 통역을 맡았다.
최근 한국에 번역해 출판된 역대급 슈뢰더 자서전의 감수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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