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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뉴스공장 하태경-김어준 티키타카 대잔치 본문

정치

오늘자 뉴스공장 하태경-김어준 티키타카 대잔치

author.k 2018. 5.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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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거기에 대해서 물망초라고. 물망초 하태경 최고위원. 자, 남북 정상회담, 본인의 차별점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찬스 아닙니까? 

하태경 : 그렇죠.


김어준 : 자유한국당의 논평이...

하태경 : 그래서 홍준표 대표한테 제가 한 방 더 드리면 제가 어제는 "평화의 적이다." 했는데 조금 더 명료하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에서는 핵 폐기를 해야 되고 남한에서는 홍 폐기를 해야 됩니다. 


김어준 : 찬스 잡으셨네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 여론이 워낙 정상회담을 직접 다 봐서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 남이 전해 준 게 아니라 본인이 느낀 거거든요. 인식을 바꾸기 힘듭니다, 직접 봤기 때문에.

하태경 : 이게 홍준표 대표가 아주 착각하고 있는 게 우리가 일본에서 해방되면 좌우가 없잖아요. 온 민족이 축하하는 겁니다. 여야가 없어요. 


김어준 : 일단 축하해 놓고.

하태경 : 그런 것과 같은 사건이 지금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걸 실시간으로 봐 버렸어요.

하태경 : 그리고 미국의 힘으로 해방되는 게 아니라 남북 정상이 만나서 해방과 같은 이런 역사적 대사건이...


김어준 : 대사변입니다.

하태경 : 대사변이 전개되고 있어요. 


김어준 : 그리고 인식에도 대사변이 일어나고 있어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하태경 : 일본에서 해방되는 걸 싫어하는 게, 두려워하는 게 친일파밖에 없듯이 지금 이러한 전쟁에서 평화로 한반도 역사가 변하는데 이걸 싫어할 사람 누구겠습니까? 반평화 세력인 거예요. 홍으로 대표되는. 여실히 입증된 거예요. 


김어준 : 광 팔 찬스예요.

하태경 : 그러니까 일제에서 해방될 때 친일파 인증을 했듯이 지금 한반도가 평화로 대전환을 하는 이 시기에 본인 혼자서 나는 홍 전쟁, 전쟁 기생 세력의 대표다. 이걸 계속해서 떠들고 있는 거죠. 


김어준 : 1, 2차 정상회담하고 다른 게 우리가 화면을 통해서 계속 봤거든요. 계속 노출돼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각자 판단이 일어나 버린 겁니다.

하태경 : 그렇기도 하고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해서 저 같은 경우 이번 통일연구원이 공부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저는 십 몇 년 전부터 그 주장을 계속해 왔어요. 


김어준 : 잘하셨어요.

하태경 : 그러니까 이 변화의 동력이 어디 있느냐? 김정은한테서 오는 거예요.

김어준 : 맞습니다. 리더가 바뀌었거든요.


하태경 : 그럼 그 본질은 뭐냐? 그 본질은 쉽게 설명을 드리면 김일성, 모택동이 등소평, 박정희로 바뀐 것과 같은 일이 북한에서.... 리더가 그만큼 변화가 된 거예요.

김어준 : 완전한 변화입니다.


하태경 : 좀 더 쉽게 얘기하면 북한의 체제가 수령사회주의체제에서 수령자본주의체제로 노선전환이 일어난 거예요. 북한에 자본주의가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 학습하셨죠? 


김어준 : 네.

하태경 : 휴대폰 500만 대, 시장 500개, 그리고 또 하나가 어떤 게 있냐면 일산 신도시 같은 평양 여명거리가 있어요. 아파트 한 4만, 5만 세대 정도. 


김어준 : 저도 화면 봤는데 놀랍습니다.

하태경 : 거기를 어떻게 지었냐? 국가 예산이 아니라 돈주들의 돈을 모아서 그 사람들한테 분양권을 주고. 


김어준 : 거기 보면 여명거리만 보면 싱가포르 같아요.

하태경 : 그러니까 이게 자본주의적 건설 방식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북한에는 아직도 간부들이 자꾸 돈을 빼먹기 때문에 불안해해요, 돈을 태우는 걸. 은행에 있는 돈을 압수하기도 했고, 과거에. 그런데 돈주들이 김정은은 믿는 거예요. 김정은은 우리의 재산을 보호한다. 


김어준 : 그런 시그널을 계속 보냈으니까요. 왜냐하면 김정일 체제 때만 하더라도 장마당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했거든요.

하태경 : 정확히 아시네요. 



(중략)



김어준 : 그게 언제적 얘기입니까?

하태경 : 그러니까요. 30년 전의 이야기인 거예요. 그러니까 홍 대표 머릿속에는 30년 전의 상황만 아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거나 그걸 입력시켜 주거나.


김어준 : 그 외의 전략이 머릿속에 안 떠오르나 봐요. 지금 아베도 사실은 자유한국당과 똑같은 스탠스였는데 확 바뀌었어요, 지금. 살려고. 

하태경 : 아베 당연히 바뀌죠.


김어준 : 왜냐하면 전 세계가 그렇게 가고 있으니까 자기만 빠질 수가 없거든요.

하태경 : 아베도 사실은 자기가 먼저 바꾸고 싶었죠. 원래 정치인들이 그런 속성이 있어요. 자기가 먼저 짠 해서 김정은 먼저 만나고 싶었는데 느린 거예요. 이번에 일본에서 우리로 치면 국정원 사람들, 굉장히 문책을 많이 받을 거예요. 정보 파악이 늦어서 자기한테 준비를 못 하게 했느냐.


김어준 : 모르는 게 없는 우리 하태경 의원님. 일본의 정보 기관이 혼날 것이라는 것까지.

하태경 : 혼나요. 정보 파악이 굉장히 늦었어요. 그런데 홍 대표가, 이 말씀만 드리면 일제랑 비교하는 게 딱 맞는데 일제에 만약 다당제였으면 그 안에서도 친일 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이 존재했을 거 아니에요? 집권당이잖아요. 집권당이었는데 망할 때쯤 되더라도 아직도 일본의 영화가 지속된다는 착각 속에서 계속 친일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딱 그 꼴인 거예요. 



(중략)



김어준 : 하태경이 본 인상적인 장면 혹은 기타 언론에서 여러 가지 평가가 있었는데 본인만의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김일성 가면 잡아내듯이. 그렇게 확 잡아낸 장면이 있나요? 이거 내 눈에 띄었어.

하태경 :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길동무. "우리는 이제 길동무다." 


김어준 : 그 표현이 확 와닿았어요? 

하태경 : 이게 왜냐하면 우리가 한중관계 정상화할 때, 이렇게 보면 돼요. 우리가 중국하고 정상화했고 러시아하고 정상화했고 북한하고 하는 거예요, 순서대로. 전략적 동반자가 됐잖아요, 중국하고. 그런데 아직 전략까지는 조금 기다려 봐야 되는데 이제 서로 적이 아닌 거죠. 같은 목표를 가지게 됐어요. 첫 번째, 북한의 비핵화. 두 번째, 한반도의 평화. 세 번째, 공동 번영, 남북한의 공동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김정은... 이제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해 줘야겠네요.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해 줍시다, 오늘부터. 


김어준 : 저는 계속 하고 있었는데, 북한의 중앙조선TV에서 원래 '문재인 대통령' 정도까지는 했어요. 하지만 '께서는' 까지는 안 했거든요.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라고 바뀌었어요, 완전히. 존칭으로 완전히.

하태경 : 저는 조금 유보적인 게 있는 게 노동신문에 가끔 제 이름이 나오는데 맨날 욕해요. 그러니까 한번 좀 보고 일단 김정은 위원장까지는 합시다.


김어준 : 위원장까지는 하는 것으로.

하태경 :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수령사회주의에서 수령자본주의로 변하고 이제는 무섭게 변합니다. 아까 정세현 전 장관님 이 부분을 잘 모르시는데, 굉장히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예요. 젊고, 지금 머리에 오만 정보가 들어오면 순식간에 다 흡수하는.


김어준 : 게다가 본인은 앞으로 이 체제라면 50년 이상 집권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하태경 : 그렇죠.


김어준 : 본인이 그리는 나라의 그림이 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요.

하태경 : 있죠. 그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30년 내에 한국을 추월해서....


김어준 : 경제적으로나.

하태경 : 경제적으로나. 30년 내에 추월해서 자기가 통일 대통령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런 원대한 꿈은 꿀 수 있잖아요.


김어준 : 그러면 출마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하태경 : 그때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예를 들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60년에 정권을 잡았을 때 79년에 서거하셨잖아요. 그런데 자기는 정말 대한민국을 1등 국가로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 30년 집권을 하면 정말 대한민국은 미국을 추월한다, 1인당 GDP가. 이런 꿈을 가졌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유신을 했고. 


김어준 : 개인적으로는.

하태경 : 네. 김정은도 똑같은 꿈을 꿀 수 있죠. 그런데 문제는 물론 그 중간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김어준 : 30년이면 뭐.

하태경 : 그렇죠. 10년 뒤, 20년 뒤.


김어준 : 3개월 뒤도 지금 예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태경 : 북한에도 나중에 20년 뒤에 촛불시위가 있을 수 있고 엄청난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시사점은 경제에 올인한다. 


김어준 : 그건 맞을 것 같아요.

하태경 : 돈 되는 건 다 한다. 


김어준 : 돈 되는 걸 다 하지는 않겠지만, 북한식 관점과 절차에 따라서 하겠지만 경제에 올인할 것은 동의합니다.

하태경 : 예를 들어 마약 이런 거 빼고. 국제 불법적인 거 빼고 합법적인 건 다 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정상국가, 문명국가를 말하는 거니까. 그리고 반테러 얘기도 했어요. 인권 얘기도 했고, 민주주의 얘기도 했거든요.

하태경 : 인권도 진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속도는 느릴 겁니다. 느리겠지만...


김어준 : 체제가 유지되는 속도를 유지하겠죠.

하태경 : 그렇죠. 지금 단계는 우리 옛날로 치면 잘 살아 보세, 새마을 운동. 


김어준 : 그런데 그것도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 같습니다.

하태경 : 굉장히 우리보다 훨씬 빠릅니다. 왜냐하면 한국과 중국이 한 걸 이미 봤거든요. 


김어준 : 게다가 주변 국가들로부터, 특히 일본으로부터 보상금을 받는다든가 남쪽에서도 북한 경제 살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미국에서도 어느 순간 경제 제재를 풀어 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하태경 : 당연히 풀죠. 


김어준 : 그럼 엄청난 속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태경 : 아주 빠른 속도로 올라갑니다. 그게 우리 남쪽에도 큰 자극이 됩니다. 그러니까 리스크도 있고. 리스크는 뭐냐 하면 예를 들어 저도 북한 사람들 과거에 많이 만났는데 항상 하는 얘기가 이 얘기예요. 북한 경제는 굉장히 쉽게 빠르게 발전한다. 왜 그러냐? 남한 경제 우리가 흡수하면 된다. 이게 뭐냐 하면 삼성, 현대 본사 평양으로 와라. 아니면 개성으로 와라. 우리 노조 없다. 


김어준 : 그리고 모델이 많잖아요. 중국도 있고, 베트남도 있고.

하태경 : 이걸 아셔야 돼요. 이게 굉장히 우리한테 두려울 수가 있는 게 중국의 규제는 한국보다 훨씬 적어요. 훨씬 자본주의적입니다. 중국은 노조가 없습니다. 북한은 중국을 더 능가합니다. 기업 천국이 됩니다. 그러니까 처음 기업이 진입할 때는 상당히 어렵겠지만 한번 다국적 기업이 진입하고 나면 아주 빠른 속도로 기업들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어준 : 길동무 말고 장면으로 최고라고 치는 장면은 없어요? '이거 정말 잘했구나.' 감탄한 장면.

하태경 : 그거죠. 아무래도 그....


김어준 : 도보다리요?

하태경 : 아니요.


김어준 : 처음에 왔다갔다한 거?

하태경 : 왔다갔다한 거. 제가 그때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요. 


김어준 : "이야..." 하셨구나.

하태경 : 감동적이었어요. 정말 김정은이 콘크리트 장벽을 깨는구나. 베를린 장벽을 깨는 감동 있잖아요. 그런 감동이 몰려온 거예요.  


김어준 : 그때 회담은 이미 성공했어요.

하태경 : 그때 이미 38선 장벽도 깨지고 내 마음속에 있던 김정은에 대한, 저도 김정은한테 쓴소리 엄청 많이 했어요.


김어준 : 김일성 가면이요.

하태경 : 그건 칭찬해 준 거고. 그런데 아무튼 그런 마음이 내 마음속에도 정말 눈 녹듯이, 이제 풀어야겠구나. 


김어준 : 보수층에서도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나오는 걸 보면, 그러니까 각자 느낀 거예요.

하태경 : 우리 국민들이 그만큼 똑똑한 거예요. 


김어준 : 맞습니다.

하태경 : 저 변화가, 그러니까 다들 한국당에서는 "합의 본 내용이 과거 합의보다 진전된 게 없다." 글자만 보는 거예요. 법률가, 판사, 변호사들이 보는...


김어준 : 화면으로 직접 봤거든요.

하태경 : 그렇죠. 이걸 온몸으로 못 느끼는 거예요, 시대의 변화를. 


김어준 : 그러니까 사람들이 각자 판단하고, 각자 느낀 걸 바꿀 수가 없어요. 개개인을 만나서 당신 생각을 바꾸라고 할 수가 없어요.

하태경 : 이게 안 느끼고 싶은 거예요. 외면하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제가 지난번에 얘기했죠? 이번 6.13 선거는 빨갱이 장사하는 보수들이 끝난다.



(중략)



하태경 : 김여정을 굉장히 칭찬하고 싶어요.

김어준 : 왜 칭찬하고 싶습니까?


하태경 : 사실 공주님이시잖아요.

김어준 : 저는 김여정 부부장에 대해서 우리 남쪽에서 초반에 오판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도 보면서 '아, 여동생을 넘어선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솔직하게 오빠하고 있는 그대로 장점, 단점, 혹은 잘못한 점을 지적할 수도 있으면서 판단이 매우 명석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옆에 두는 겁니다. 여동생이라서 두는 게 아니라 매우 중요한 자리에 네 판단은 어때? 들어 봐. 그런 자리에 계속 데리고 가는 겁니다. 중요한 위치입니다.


하태경 : 그렇죠. 최측근이고 멘토죠. 그러니까 제가 놀라운 게 한국에 왔잖아요. 본인이 먼저 확인하고 싶은 거예요. 오빠한테 얘기해 주기 위해서. 그러니까 평창 KTX 얘기를 했잖아요.

김어준 : 판단을 믿는 거죠, 그만큼. 여동생이라서가 아니라.


하태경 : 그러니까 이 시대 변화를 용감한 남매가 사실 다 나이 들고 우락부락한 사람들...

김어준 : 용감한 남매까지 나왔어요, 이제.


하태경 : 속에서 두렵기도 했을 거 아니에요? 어린 나이에.

김어준 : 그렇죠. 서로 가장 믿는 관계일 것 같아요.


하태경 : 그렇죠. 단순 남매가 아니라...

김어준 : 게다가 스위스 같이 유학했고 정신세계나 성장 과정이나 보는 눈이나 비슷할 거거든요.


하태경 : 제가 이 이야기를 너무 하면, 제가 앞으로도 김정은 정권에 쓴소리를 할 겁니다. 특히 인권 문제나 이런 문제는 얘기를 할 텐데 적어도 잘할 때는 잘했다고 북한의 김정은한테까지도 말할 수 있는 그런 보수가 나와야 된다.

김어준 : 하태경 의원이 한 멘트 중에 가장 인상적인 멘트입니다. 용감한 남매. 이 표현은 확 와닿거든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실제. 김여정 부부장에 대한 평가를 여동생이라서 왔다고 하는데 그것도 물론 포함되어 있지만 상황 판단력이나...


하태경 : 남매 개혁인 거예요.

김어준 : 분석 능력을 인정하는 겁니다.


하태경 : 그렇죠. 개혁 개방을 두 남매가 이끌어 가는 것이고 김여정이 먼저 가 보는 거죠, 그 길을. 먼저 가 보고 "괜찮다. 같이 가자."

김어준 : 그 판단을 믿는 거거든요. 생각보다 명석하고 중요한 위치다. 여동생이 아니라 핵심 참모 역할을 하고 있죠.


하태경 : 그렇죠. 핵심 참모죠. 사실상 후계자예요.

김어준 : 후계자까지는 모르겠고.


하태경 : 그건 지켜봐야겠지만.

김어준 : 공동 집권이라고까지 하면 너무 과하고 하여튼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태경 : 그렇죠.

김어준 : 용감한 남매, 적당한 표현입니다. 하태경 의원님 오늘 신기록은 경신 못 하겠지만, 칭찬이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하태경 의원한테 칭찬이 이렇게 많이 오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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