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관계자 폭로글 "실력 없으면서 자기가 최고인 줄"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른 라이관린이 또 한 번 위기에 직면할 듯하다.

길거리 흡연과 침 뱉는 영상이 유포된 이후, 라이관린 인성에 대한 연이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라이관린 스태프로 추정되는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11월 25일까지 라이관린에 대한 폭로글을 쓰기 시작했다. 불과 어제까지 추가적으로 게시글을 수정했다. 현재 게시글을 삭재된 상태다.

앞서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입지를 굳혀가던 시기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현재 라이관린은 큐브엔터와 소송 중이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진출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에 양도한 사실을 부모가 몰랐고, 라이관린 역시 계약 1년여가 지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반면 큐브는 라이관린에게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고, 지원과 수익 배분도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배후 세력의 존재를 의심하며,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재판은 항고심까지 갔지만, 재판부는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라이관린 측은 곧 전속계약 효력 정지에 대한 본안 소송 소장을 제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라이관린은 보란 듯이 중국에서 자신 명의의 공작소를 설립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라이관린이 전속계약 해지 요청에 대한 내용을 비판하며 “한국인한테 속았다 할 때 진짜 연기신이었다. “불공정 계약, 속이고 사인했다”이거 다 거짓말이다. 자기 혼자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두 회사 사이 나쁘게 만들고, 회사 중국 출신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일 안 들어오게 만들었다”며 꼬집었다.

이어 “그래 놓고 맨날 웨이보에 ‘전 세계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한다’ 이런 거나 올리고. 그중 불쌍한 건 담당 변호사였다, 재판 몇 번 열어보니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고, 업계에 있으면서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애는 애가 처음이다”며 덧붙였다.

또 그는 “연애할 때, 인터뷰에 나와서 일찍 결혼하고 싶다 하고, 촬영 전 목이랑 가슴에 키스마크 달고 와서 목폴라 입고 촬영하고, 업계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한가?”라며 폭로했다.

끝으로 “한국 사람한테 당했다고 주위 사람한테 거짓말해서 동정표 얻고, 왜 큐브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활동을 못 하겠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거지. 큐브랑 소송한 거도 다 자작극이야, 다 거짓말이 여서 그래, 중국 네티즌이 한국어 모른다고 사기 친 거지”라며 언급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길거리 흡연과 침 뱉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라이관린은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열애설이 불어져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라이관린 소속사는 사생활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