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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지폐나 동전을 밟으면 철창신세를 질 수 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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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강력한 권력을 지닌 왕실을 모독했다가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태국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지폐나 동전을 밟으면 철창신세를 질 수 있습니다. 화폐에 그려진 푸미폰 전 국왕을 밟고 비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태국 지폐를 접어서도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지만 접어서 다녀도 별 탈이 없었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왕에 대한 경외심이 대단한 태국은 아침 8시와 저녁 6시에 학교와 관공서, 지하철역 등에 국왕 찬가를 송출합니다. 이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엄숙하게 국왕 찬가를 들어야 합니다. 외국인도 물론 해당이 되는데요. 만약 일어나는 것을 거부한다면 국왕 모독 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 곳곳에 걸린 국왕의 초상화를 찢는 행위, 국왕의 친족을 험담하는 행위도 발각이 되면 ‘국왕 모독 죄’로 징역 최대 15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엄격한 국왕 모독법으로 미루어 볼 때, 앞서 말한 라마 9세 대왕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장본인’이라는 비판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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